[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각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실시간 채널 시청, 그리고 게임과 노래방까지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레이박스 '플레이제트(PlayZ)'를 출시했다.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각종 OTT와 스트리밍 채널, 게임, 노래방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레이박스 '플레이제트'를 25일 선보였다.
'플레이제트'는 OTT 시청과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등을 강조한 미디어 플랫폼으로 ▲ OTT포털 ▲ 무료 실시간 TV ▲ 홈 엔터테인먼트 등이 핵심 기능이다.
우선 국내외 주요 OTT와 제휴, 통합 검색 및 자체 큐레이션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OTT포털'을 앞세운다.
특히 국내외 주요 OTT 5곳(웨이브·티빙·왓챠·아마존프라임비디오·애플TV+)과 제휴해 통합 검색 및 가격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영화를 검색하면 시청 가능한 OTT 앱 및 가격 정보 등이 노출되고 원하는 OTT 플랫폼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멀티 OTT 유저들에겐, 흩어져 있는 각 OTT를 편리하게 이용할 환경이 마련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언제 어디서든 OTT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플레이제트'를 방으로 가져와 모니터에 연결하면 '나만의 TV'가 된다. 여행이나 친구집, 캠핑을 가서도 TV 화면만 있으면 평소 즐기던 OTT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제트' 이용자는 무료 실시간 TV(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인 '채널Z'를 시청할 수 있다. 예능, 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를 포함해 30여개 무료 채널을 제공하고 영화 등 무료 VOD 500편도 제공된다.
아울러 큰 화면으로 각종 게임과 노래방 등을 즐길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도 '플레이제트'의 특징이다.
주요 세 가지 기능 외에도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크롬캐스트 기능 및 음성 검색을 위한 구글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플레이제트'는 유∙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특히 SK브로드밴드가 아닌 타 통신사 인터넷에서도 '플레이제트'만 구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 TV가 아닌 PC, 노트북에도 연결해서 바로 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플레이제트'를 통해 TV 주시청자 층인 중장년 세대와 더불어, 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MZ(밀레니얼+Z)세대까지 끌어 안을 계획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홈엔터테인먼트 담당은 "'플레이제트'는 이용기간 약정이나 기본료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다양한 미디어 유저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콘텐츠, OTT 제휴 강화 및 편의성 높은 서비스 구현으로 차별화를 지속 추진해 고객의 사용시간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