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올해 첫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날 상담회에는 중화권 주요 소비재 유통 바이어 21개사와 국내 제조기업 45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다음달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특수를 기대하며, 스포츠 용품 제조기업 7개사와 식품, 미용제품 기업들도 다수 참가했다.
김현철 무협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올해도 월드 IT 쇼 등 다양한 국내외 이벤트와 한-중 베트남 수교 30주년 등 국제 이슈를 활용한 수출상담회를 연중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우리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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