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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소속사 "트리마제 입주에 돈 보탠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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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가품 착용 논란, 금수저 이미지 메이킹 등 각종 구설에 오른 송지아(프리지아)에 대해 소속사 효원CNC측이 입장을 밝혔다.

효원CNC 김효진 대표는 지난 19일 “소속 크리에이터의 방송 출연 스타일링을 확인하는 것도 회사의 몫인데 지아의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가품 착용 논란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하지만 송지아와 관련한 무분별한 루머가 양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송지아 인스타그램]

김 대표는 '회사에서 송지아가 거주하고 있는 집(트리마제)를 얻어주고 금수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루머에 대해 "지아가 집을 얻는데 1원도 보태준 적 없다"며 "상적인 매니지먼트 범주에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든 것 외에 경제적 지원 일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트리마제 거주는)지아가 대학교 입학 후 꾸준히 모델 활동하면서 모은 돈과 당사와 함께 크리에이터 활동하면서 모은 돈으로 직접 보증금을 모아서 계약한 월세집"이라 설명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트리마제는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초고가 아파트로 평당 1억원에 이르며 프리지아는 28평형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세는 1억에 400만원~8억에 400만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한편 유튜버로 얼굴을 알린 송지아는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그가 방송에서 착용한 제품 상당수가 가품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송지아는 자필 사과문을 올렸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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