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409명으로 전날(391명)에 이어 또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54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68만3천566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4천133명 해외유입은 409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6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천259명(치명률 0.9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853명, 경기 1천784명, 인천 242명이다. ▲부산 121명 ▲대구 77명 ▲광주 224명 ▲대전 64명 ▲울산 34명 ▲세종 8명 ▲강원 139명 ▲충북 67명 ▲충남 99명 ▲전북 99명 ▲전남 132명 ▲경북 88명 ▲경남 117명 ▲제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6인으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주부터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빨라지면서 이틀 전에는 국내 확진자의 20%를 차지하는 등 우세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방역조치를 일부만 완화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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