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광주광역시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존에 추진해온 사업을 포함해 모두 42개 일자리 사업을 벌여 2천285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20개 사업 1천556명을 모집한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혁신형 사업으로는 광주지역 뉴딜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에 468명을 모집해 2년 동안 1인당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3년차에 근무하는 청년에겐 추가로 1천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상생기반대응형(창업성장플러스)사업으로 광주 5대 문화콘텐츠 청년창업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등 7개 117명을 지원한다. 1년차에 연간 1천500만원의 창업사업 자금과 150만원의 기타 비용을 지원하고 2년차에는 청년을 추가 고용하면 연간 2천400만원의 인건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역포용형사업으로는 광주청년일경험+(플러스) 등 3개 사업 971명을 모집해 연간 2천250만원(파트타임1천125만원)의 임금과 250만원의 기타 비용을 지원한다.
김영선 광주광역시 청년정책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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