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SK스토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천여개 중소 협력사 납품대금 약 20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이 자금 유동성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지급 예정일은 25일로, 당초 지급일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겼다.
SK스토아는 2020년 이후 상생 차원에서 명절 시즌마다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이사는 "코로나와 함께 세 번째 1월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협력사와의 상생과 협업, 그리고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SK스토아는 협력사와 진정한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이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스토아는 지난해 7월 납품 대금의 정산 주기(15일→10일)를 단축하고 '스토아 빠른 정산 서비스(정산일로부터 3영업일 내 지급)'를 시작하며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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