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애경산업이 샴푸와 주방세제 등 등 주요 생활용품 출고가를 평균 10% 가량 인상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지난 1일 주요 생활 용품의 출고가 인상을 단행했다.
대표적으로 주방세제 트리오는 기존 7천900원에서 9천900원으로 25% 가량 가격이 인상됐고, 세탁 세제 '리큐 베이직'은 기존 1만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가격이 약 18% 올랐다.
이 외에도 섬유유연제·손소독제·탈취제와 생리대 등 생활용품 가격을 약 10% 내외로 인상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주요 원부자재 값이 인상되면서 부득이하게 1월 1일부로 주요 생활용품 가격을 10% 인상했다"며 "유통업체별로 출고가 적용이 달라 가격과 인상 적용 시점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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