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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 빗썸·코인원·코빗 합작법인 '코드'와 '트래블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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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본격 도입…트래블룰 솔루션 고도화도 참여

컴투스플랫폼과 코드가 트래블룰 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과 코드가 트래블룰 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송재준)이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CODE, 대표 차명훈)와 트래블룰(자금 이동 추적 시스템)에 대응하는 시스템 구축 작업에 참여 중이라고 7일 발표했다.

컴투스플랫폼과 코드는 트래블룰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으며, 시스템 최종 테스트와 참여 거래소 연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드 트래블룰 솔루션은 효율성과 안전성이 탁월하고, 여타 거래소들과의 네트워크 연계가 쉬워서 확장성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 이 솔루션은 이달중 본격 도입될 예정이며, 고도화 및 업그레이드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컴투스플랫폼은 코드와 포스텍(POSTECH)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프라이빗 블록체인 R3 코다 도입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컴투스 그룹은 1분기부터 NFT 거래소를 오픈하고,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필두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월드 오브 제노니아', '게임빌 프로야구' 등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규정과 국내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사업자들은 올해 3월 25일까지 트래블룰 준수를 위한 시스템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 이에 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대표 가산자산 거래소는 코드 설립과 함께 트래블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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