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예측이 불가능한 환경에도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솔루션과 조직 등 비즈니스 자산을 모듈화해 탄력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컴포저빌리티(Business Composability)'를 이뤄 성장해 나가자."
4일 안랩에 따르면 강석균 대표는 전날 판교 안랩 사옥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올해 시무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랩은 올해 경영 전략으로 ▲AI보안과 클라우드 보안 확대 ▲운영기술(OT)보안 시장 진출을 제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강 대표는 안랩 임직원에게 올해 경영방침과 도전과제를 발표했다. 또, 안랩 사업부(사업부문, 서비스사업부문, 연구소, 마케팅본부, 기술지원본부)의 부서장이 올해 주요 사업전략을 전 임직원에 공유했다.
강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실행하고 있는 중장기 미래 전략 'N.EX.T 무브 안랩 4.0'에 기반해 2022년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강 대표는 급격한 변화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세일즈·구성원 역량 및 산업별 전문성 강화 ▲클라우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제품·서비스 확대 및 OT 보안분야 진출 ▲클라우드·OT·AI·빅데이터 중심 기반기술 확보,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 2022년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올해 경영방침을 실현하기 위한 5대 도전과제로 ▲AI보안 확대 ▲클라우드 보안 고도화 ▲OT보안 진출 ▲차세대 보안 모델 확보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기업에 대한 비재무적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랩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방안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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