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예비역 병장 전광인(현대캐피탈)이 선수 등록을 마쳤다. 전광인은 지난 22일 상근예비역 복무를 마친 뒤 전역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전광인에 대해 "오는 26일 열리는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홈 경기를 치른다.
전광인에게는 V리그 복귀전이 된다. 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의 선수 등록을 위해 팀 로스터 한 자리를 비워야했다.
이런 이유로 이준승(리베로)을 한국배구연맹(KOVO)에 지유신분(은퇴) 공시 요청했다. KOVO는 24일 이준승에 대한 공시를 완료했다.
전광인도 같은날 군 전역 선수에 따른 추가 등록 공시됐다. 전광인은 입대 전 달았던 등번호 12을 다시 사용한다.
이준승은 성지고를 나와 지난 2020-21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3경기(12세트)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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