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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2022 영상보안 트렌드5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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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엣지컴퓨팅,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 트렌드 주목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내년 인공지능(AI)과 엣지컴퓨팅,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들이 부상한다.

한화테크윈은 내년 주목해야 할 ‘영상보안업계 5가지 트렌드’를 20일 발표했다.

내년 인공지능(AI)과 엣지컴퓨팅,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들이 부상한다 [사진=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 비대면 생활, 보건·안전·윤리 기준 등 사회 전반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임인년 범띠 해를 맞아 ‘타이거(T.I.G.E.R)’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영상보안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영상보안에서 ‘엣지 컴퓨팅’은 CCTV가 영상을 자체적으로 처리,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카메라가 데이터를 가공해 서버로 전송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고 서버에 걸리는 부하도 덜어준다.

이를 위해서는 영상의 화질과 분석 성능을 좌우하는 시스템반도체(SoC) 경쟁력이 필수적이다. AI 활용이 일반화 되면서 신경망처리장치(NPU)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NPU는 인간 뇌의 신경망을 모방해 수 천개의 연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를 말한다.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알고리즘 개발과 이를 위한 AI 데이터 학습 방법도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AI)이 결합되면서 CCTV는 보안의 영역을 넘어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CCTV가 사람의 ‘눈’처럼 시각정보를 수집하고 AI는 이를 분석해 고객들에게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다.

예를 들어 유통 매장의 경우 고객의 숫자와 동선을 분석해 매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고, 고객들의 대기열이 길어지지 않도록 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준다. 이밖에도 교통 관리, 스마트 주차 시스템, 물류 및 유통, 헬스케어, 위험영역 모니터링에도 AI를 활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진화하고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영상보안 업체는 ‘솔루션 제공업체’로 변화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물리적인 서버가 필요 없다. 복잡한 네트워크 설정 없이 시스템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스토어 등 영상보안 장비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기기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보안 장비의 윤리적인 사용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얼굴인식 기술이 다양한 곳에서 접목되면서 생체정보의 활용과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네트워크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의 발달은 다양한 기기, 기술들의 연계와 융합을 통해 기존 산업의 경계를 허물 것으로 전망된다.

CCTV의 경우 ‘오픈 플랫폼’이 대표적인 사례다. 많은 영상보안 기업들이 ‘오픈 플랫폼’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이 서로 호환, 연계되고 있다.

향후 고객들은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용하듯이 보안장비에 원하는 기능을 간단히 추가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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