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김영기 전 금융보안원장이 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16일 KB국민은행은 감사위원회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감추위)의 4차에 걸친 회의와 세번에 걸친 후보자군 압축과정을 통해 최종 후보로 김영기 전 금융보안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사진=금융보안원]](https://image.inews24.com/v1/c3887dc5873a05.jpg)
김영기 상임감사위원 후보는 이후 추가적인 자격검증 과정에서 결격사유 등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이사회를 거쳐 향후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김영기 후보는 금융감독원 은행담당 부원장보 출신으로 금융권 감사 업무 경험이 풍부한 감사 전문가이다. 금융감독원 상호여전감독국 국장, 감독총괄국 국장, 감독총괄담당 부원장보 등 주요 보직을 다양하게 경험한 김영기 후보는 감독업무에 해박하고 합리적인 소통을 통한 조직 관리가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감추위는 김영기 후보가 보유한 감사 관련 전문성과 금융보안원장을 거치며 검증된 경영능력을 보여준 점 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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