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메타버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된 '라이징스타 온택트 팬 미팅'을 마무리했다. 이번 라이징스타 온택트 팬 미팅은 오프시즌 선수단과 팬들이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난달(11월) 26일 사직구장에서 진행됐다.
'카카오TV'와 메타버스 'G-UNIVERSE'를 통해 동시 송출된 팬 미팅에는 ‘라이징 스타 스페셜 에디션의 주인공인 추재현(외야수) 최준용, 김진욱(이상 투수) 나승엽(내야수)이 참석했다. 선수 4명은 라이징 스타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한 팬들과 라이브 채팅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팬 미팅 종료 후 사직구장 모습을 구현한 메타버스 G-UNIVERSE에 접속해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한 행사 당일 선공개된 맵인 사직구장, 그라운드, 클럽하우스, 더그아웃을 탐험하며 실시간으로 만난 팬들과 화상 채팅을 통해 소통했다.
최준용은 "메타버스 내 이벤트에 일일 스트리머가 된 것처럼 참여해 즐거웠다"며 "팬들과 안전하면서도 색다르게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타버스를 이용한 팬들은 '기대 보다 잘 구현된 메타버스에 놀랐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돋보였다', '앞으로도 메타버스에서 자주 이벤트가 진행됐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단도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팬들에게 보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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