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KB금융지주가 KB국민카드,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KB금융지주는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왼쪽부터)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내정자, 이환주 KB생명보험 대표 내정자,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 내정자. [사진=KB금융그룹]](https://image.inews24.com/v1/5c1d93a15efebf.jpg)
대추위는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사 중 KB국민카드,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에 대해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에 대해서는 기존 대표이사를 후보로 재추천했다.
KB국민카드 신임 대표 후보로는 이창권 KB금융지주 CSO/CGSO, KB생명보험은 이환주 KB금융지주 CFO, KB저축은행은 허상철 KB국민은행 스마트고객그룹대표를 추천했다. 신임 대표이사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는 이달 임기 만료 후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 예정이다.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후보자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회원 중심의 내실 성장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역동적인 조직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임추위 측은 설명했다.
이환수 KB생명보험 대표 후보자의 경우 지주·은행 내 주요 핵심 직무(재무/전략, 개인고객, 외환 등)들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며, 계열사별 핵심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 가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 후보자는 디지털, 영업, 전략, 경영혁신 등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금융지식을 가지고 혁신에 있어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다고 임추위 측은 강조했다.
한편, KB증권,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는 박정림·김성현, 이현승, 황수남, 김종필 현 대표이사를 재추천했다. 재추천된 대표들의 임기는 1년이다.
대추위는 "리딩금융그룹으로의 확고한 위상 구축을 위해 시장 지위를 한 단계 올릴수 있는 역동적인 차세대 리더 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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