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디스플레이용 소재 기업인 코이즈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코이즈가 2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양산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이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75원 오르며 가격제한폭(29.98%)까지 급등한 3천36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에도 코이즈 주가는 상한가를 달성하며 2천5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코이즈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나노산화금속물 생성 기술을 적용해 2차전지 양극재 소재 대량생산 기술 단계를 위한 양상 자동화 공정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코이즈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첨가제인 'Al2O3(산화알루미늄)'는 10~50mm급의 입자 크기로, 초저비중 특성이 요구된다. 현재는 글로벌 제조사만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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