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2021년도 국민권익위원가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동일 평가군(Ⅲ유형)에 속한 기관들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KISA의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성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부패인식, 청렴문화 등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측정 전체 항목에서 점수가 모두 상승했다.
그간 KISA는 기관장을 비롯해 고위 보직자로 구성한 ‘청렴대책추진단’을 운영하며, 전년도 취약 항목에 대해 부서별 소통토론회를 개최해 직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해왔다.
또한,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활동을 추진한 점이 우수 등급 선정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올해 취임 직후부터 청렴을 기관경영의 핵심이념으로 삼아 직원 및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신뢰받고 함께 소통하는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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