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도깨비', K팝 시상식 'MAMA' 뜬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 신작 '도깨비(DokeV)'의 공식 주제가 '락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가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에 나온다.

MAMA는 CJ ENM이 주관하고 매년 세계 각국의 유명 아티스트이 참여하는 K팝 음악 시상식이다. MAMA에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1 MAMA는 한국 시간 12월 11일 토요일 오후 6시 엠넷, 티빙, 유튜브 등 전세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방송한다.

펄어비스는 도깨비 뮤직비디오를 10일 미국의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첫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주인공과 친구들이 락스타 음악에 맞춰 안무를 연습해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도깨비 주제가 락스타는 유명 걸그룹 '있지(ITZY)'의 '달라달라'를 작곡한 '별들의전쟁 *(GALACTIKA *)'이 참여한 곡이다.

세계적인 댄스 크루 '원밀리언'의 리아 킴(Lia Kim)이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하고 미니팍(Minny Park), 도희킴(Dohee Kim)이 안무제작을 맡았다. 사실적인 연출을 위해 원밀리언 크루의 안무를 펄어비스 모션캡처 기술로 촬영했다.

리아 킴원밀리언 CEO 겸 수석안무가는 "사실적인 배경과 생동감 있는 캐릭터가 매력적인 도깨비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깨비 속 주인공들과 빨리 함께 춤출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CJ와 파트너십을 맺고 CJ CGV, CJ ENM(엠넷), CJ올리브영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11일부터 144개 CGV 극장에서 영화 상영 전 광고 시간에 도깨비 뮤직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고 엠넷 케이블 방송 뮤직비디오 프로그램에서 시청 가능하다. 전국 1천250여개 올리브영 매장에서 도깨비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