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창립 기념식을 통해 신약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30일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9주년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립 89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와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 대표 9명만 참석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창업주 故 강중희 회장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장기근속 임직원과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은 기념사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자신과 우리 회사의 미래는 여러분 열정과 집념에 달려 있으므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새로운 일을 계속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부사장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신약 개발에 힘써주며, 동료들과 힘을 합하여 회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생명과 환경을 사랑하고 사회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을 베푸는 구성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국가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지만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면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위기와 혼란 속에 빠지게 될 것이다"라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가 처해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데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17년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전 사업 영역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Global Healthcare Player 도약'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 'Vision 2025'를 발표했으며, 그룹의 모든 구성원은 '혁신 추구', '변화 주도', '상호 신뢰', '함께 성장'을 핵심가치로 삼고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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