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임대 신분이던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공격수 조나탄 모야(29·등록명 조나탄)를 완전 영입했다.
안양은 30일 "코스타리카 클럽 데포르티바 알라후엘렌세에서 임대했던 조나탄을 완전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양FC의 조나탄 [사진=안양FC]](https://image.inews24.com/v1/8050cf45596f1b.jpg)
올해 1월 1년 임대 계약으로 안양에 합류한 조나탄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14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리그 득점 2위를 기록했다.
2010-2011시즌 사프리사(코스타리카)에서 데뷔한 조나탄은 우에스카(스페인), 지르카(우크라이나) 등에서 임대로 뛰었고, 2018-2019시즌 알라후엘렌세로 이적한 뒤 2021시즌 한국 무대를 밟았다.
조나탄은 "안양에 완벽하게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올해 안양의 승격을 목표로 달려왔는데,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2022 시즌에는 승격이라는 선물을 꼭 안양 팬들에게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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