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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재명 '영입 1호' 조동연 위원장…"우주항공 전문가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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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뉴스페이스 시대, 선대위 '뉴페이스' 돼 달라"

조동연 "17년간 국방·우주·방위산업 연구…민간-군 연결 역할하겠다"

[아이뉴스24 김보선,박정민 수습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선대위에 합류할 '외부인사 1호'로 육사 출신 30대 우주산업 전문가를 영입했다.

이재명 후보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직접 브리핑에 나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선대위의 길에 맨 앞장서서 지휘해 줄 조 위원장을 환영하고 각별히 큰 책임을 다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조 위원장의 이력을 얘기하던 중 "제가 제일 관심을 갖는 것은 우주항공 분야의 전문가라는 것"이라며 "(조 위원장이) 뉴스페이스(새로운 우주)를 추진하는 것처럼 선대위의 '뉴페이스'가 돼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1982년생인 조 위원장은 육군사관학교 60기를 졸업해 경희대 아시아태평양지역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공공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또 이라크 자이툰사단, 한·미 연합사령부, 외교부 정책기획관실, 육군본부 정책실에서 17년간 복무한 이력도 있다.

지난해 서경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으로 취임해 국내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혁신을 지원했으며, 한·미 동맹재단 자문위원, 'DX 코리아 2020' 추진위원,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조 위원장은 "지난 17년간 국방, 우주항공, 방위산업 분야를 연구하고 공부했다"며 "국가안보 분야도 이제는 전통적 방식의 대응으로는 안 되고 첨단기술경쟁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작년까지 군복을 입었다. 제복과 군복이 자랑스러운 국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서 "민간에서 군을 연결하는 역할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오늘 그 첫발을 디디는 것"이라고 했다.

조 위원장은 앞으로 송영길 대표와 함께 '투톱' 체제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동시에 우주산업 혁신 멘토이자 군사전략가 등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별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는 잘 모르지만 제 기준에서 정치와 올바른 정책은 적어도 부모세대가 자녀세대에게 힘들지 않게 살아갈 방법, 환경, 안정적 안보환경을 물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상임공동위원장 [사진=민주당 선대위]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상임공동위원장 [사진=민주당 선대위]

/공동=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박정민 수습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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