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DC코믹스 '배트맨' 시리즈의 오리지널 웹툰을 이제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DC와의 첫 협업 웹툰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Batman: Wayne Family Adventures)를 24일 첫 공개해 목요웹툰으로 국내에서 정식 연재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웹툰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는 배트맨 패밀리의 새 멤버 듀크 토마스가 ‘브루스 웨인’(배트맨) 저택으로 이사 오면서 한집에서 사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겪게 되는 갈등을 풀어낸 일상물이다.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배트맨' 시리즈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이번 신작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슈퍼IP를 웹툰·웹소설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이는 네이버웹툰의 '슈퍼캐스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 9월 네이버웹툰의 영어, 스페인어 서비스를 통해 북미, 중남미, 유럽 독자들 대상으로 선공개된 바 있다.
해당 웹툰은 공개 당일 미국 트위터 트렌딩에 올랐으며, 일주일 만에 50만명의 구독자 수를 모았다. 현재 미국에서 62만8천여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했으며 총 열람 수는 700만회 이상에 이른다. 목요웹툰과 일상툰 장르 전체 인기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웹툰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APP),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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