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치씨, 헬스케어 플랫폼 'MoHe' 오픈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피에이치씨가 헬스케어 플랫폼 'MoHe'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전문매장인 'MoHe'는 내달 10일 NC백화점 강서점에서 정식으로 문을 연다.

'MoHe' 매장은 고객이 '스마트케어존'(자사명칭)이라는 체험형 건강측정 공간에서 무료로 자신의 건강을 측정하고, 이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 후 전문상담사의 건강상담을 통하여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 건기식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입한 건기식은 그 자리에서 소분 포장해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게 했단 설명이다. 또한 회사는 이랜드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하여 개인건강 측정을 통한 다양한 상품 추천 및 서비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피에이치씨는 자체 개발한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MoHe APP'을 통해 건강관리 기능(투약 및 복용관리, 운동 및 식단 추천) 등을 제공한다. 이 앱은 스마트폰 및 스마트 의료기기와 연동해 건강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동추천 및 식단관리 등 건강관리 솔루션과 건강과 관련한 각종 컨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본인은 직접 자신의 건강데이터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단 설명이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MoHe'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최근 중대산업재해관련법 개정과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된 만큼 기업들이 직원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MoHe 기업 전용 솔루션'도 연내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