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김부겸 국무총리가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과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만난다.
김 총리와 정 회장은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 계획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정 회장은 이번 회동에서 청년 일자리 4만개 이상 창출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 총리가 그동안 진행해온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서 나온 일자리 수 가운데 최다 규모다.
앞서 김 총리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대표, 그룹 총수들과 회동을 이어왔다. 구현모 KT 대표를 시작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과 만남을 가졌다. 정 회장과의 만남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구체적으로 ▲KT(1만2천개) ▲삼성전자(3만개) ▲LG그룹(3만9천개) ▲SK그룹(2만7천개) ▲포스코그룹(2만5천개) 등 5개 기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밝히며, 3년 간 총 13만3천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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