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씨젠의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1% 하락했다.
11일 씨젠은 올해 3분기 매출 3천53억원, 영업이익은 1천2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직전 2분기 대비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수치다.
씨젠 측은 영업이익 증가 둔화는 지난 해부터 전략적 투자를 계속 증가 시켜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씨젠은 올해 3분기까지 53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고, R&D 분야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인력을 확충해 9월말 기준 임직원이 2020년말 대비 50% 이상 증가한 1천189명(해외 7개 법인 포함)을 기록 중이다.
씨젠 IR∙PR실 김명건 전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전개 방향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사업기회는 있을 것"이라며 "전략적인 영업활동을 강화하는 등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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