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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등포·구로 통신 장애…"90% 복구, 정상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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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로변 수목작업 중 광케이블 절단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서울시의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도로변 수목작업 중 발생한 KT 광케이블 절단 피해로 KT 무선서비스와 일부 기업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복구에 나선 KT는 오후 1시 20분 기준 90%복구, 서비스를 정상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KT 광케이블 절단 피해가 발생해 과기정통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송혜리 기자]
KT 광케이블 절단 피해가 발생해 과기정통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송혜리 기자]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기지국 장애로 서울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대해 KT는 '서울시의 도로변 수목 작업 중 광케이블 절단 피해로 인한 장애'라고 설명했다.

KT 측은 "오늘 10시 23분경 서울시의 도로변 수목 작업 중 광케이블 절단 피해가 발생했다"며 "광케이블에 연결된 무선서비스와 일부 기업서비스에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등포, 구로 지역 105 국소 기지국 영향 있었으며, 오후 1시 20분 기준 기지국은 90%복구돼 서비스 정상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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