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서울시가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도로변 수목 작업 중 KT 광케이블을 절단해 KT가 복구 중이다.
KT 측은 광케이블에 연결된 무선서비스와 일부 기업서비스에 영향이 있었고 오후 12시 40분 기준 72%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기지국 장애로 서울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해당 구간 광케이블 작업 도중 일부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돼,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KT는 '서울시의 도로변 수목 작업 중 광케이블 절단 피해로 인한 장애'라고 설명했다.
KT 측은 "오늘 10시 23분경 서울시의 도로변 수목 작업 중 광케이블 절단 피해가 발생했다"며 "광케이블에 연결된 무선서비스와 일부 기업서비스에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등포, 구로 지역 105 국소 기지국 영향 있었으며, 12시 40분 기준 72% 복구 (105 국소 중 76국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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