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기부금 협약식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진행됐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유엔기구로, 보건, 영양, 식수, 위생, 교육, 어린이 보호, 긴급구호 등 공익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활발한 모금 활동과 아동 지원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유니세프에 1억원을 기부하며, 전달된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의 개발 도상국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교실텐트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이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가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한국은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개도국 어린이들은 일상 회복이 아직 요원한 상황이다. 코로나19 로 더욱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인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위메이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삶을 살수 있도록 구호활동을 펼치는 유니세프에 기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위메이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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