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치킨 브랜드 bhc치킨의 20대 청년 창업이 증가세다.
bhc치킨은 올 3분기까지 신규 매장 오픈을 위한 기초과정 교육 수료자를 분석한 결과 20대 비중이 28%를 차지한다고 4일 밝혔다. 기초과정 교육은 점주와 매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매장 오픈 시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bhc치킨에 따르면 독자경영 시작 이듬해인 2014년 3%에 불과했던 20대 비중은 5년 뒤인 2019년 18%까지 신장, 6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당시 가장 높았던 40대의 비중을 위협하는 수치까지 다다랐다.
사상 첫 매출인 4천억 원을 달성한 2020년의 경우 20대 비중이 23%를 차지하며 타 연령대보다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돼 bhc치킨의 청년 창업 확대가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패러다임의 변화임을 확인케 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bhc치킨은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신메뉴 개발, 적극적인 마케팅, 각종 사회공헌 등의 활동이 자신만의 취향과 가치에 따라 움직이는 20대에게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신규 가맹점 출점이 이어지는 가운데 20대 청년 창업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은 bhc치킨 운영 노하우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에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bhc치킨을 믿고 선택해 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점주들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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