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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회복"…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익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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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248억원·영업익 475억원 기록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3%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그룹]

같은 기간 매출은 9천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30억원으로 67.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백화점 부문은 매출 4천954억원, 영업이익 586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5.1%, 4%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확산 및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 회복세가 주춤했으나 9월 들어 매출 정상화 및 명절 행사 호조로 인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면세점 부문 매출은 4천5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9% 증가했다. 1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지난해보다 적자 폭을 줄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신규점 오픈 효과와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고, 면세점은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바잉파워 증가로 매출과 손익 모두 개선됐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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