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30일 장애인 복지 예산을 5조원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 대통령 직속 '장애인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장애인 정책을 직접 챙기겠다고 공약했다. 장애인 부모 가정에는 육아전문가를 파견하기로 했다.
'장애인 디지털 인재양성' 학교를 설립해 디지털 혁신 분야에 대한 장애인 교육을 강화하고, 권역별로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 치료·재활 서비스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 복지 예산은 3조661억원 규모다.
'반려인 1천500만 시대'를 맞아 관련 공약도 발표했다.
유 전 의원은 ▲ 반려동물 진료비 소득공제 포함 ▲ 반려동물 진료항목 표준화 및 진료비 공시제 도입 ▲ 동물병원의 진단서와 처방전 발급 ▲ 동물보험 가이드라인 마련 ▲ 동물학대 규제·처벌 강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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