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전 직군 경력직 채용…사업 확장 속 몸집 키운다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플로(FLO)가 전 직군에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플로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신규 채용 사이트를 개설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2022년부터 근무할 경력직 인재를 모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채용분야는 4개 부문으로 두자릿수 규모를 채용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입사한 전 직원에게는 국내 최초로 입사 첫달 사용할 수 있는 1개월의 유급 리프레시 휴가와 별도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플로의 사업 확장에 발맞춰 진행된다. 지난 2018년 12월 음악 플랫폼으로 출시된 플로는 올해부터 오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까지 2천억원 규모로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에 대해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오디오 콘텐츠를 확대하고 플랫폼·크리에이터 동반 성장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새롭게 개설한 채용 사이트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 최종 면접, 처우 협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정보는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며 유연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주2회 재택근무, 2주 80시간내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 시간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또 사이닝 보너스, 유급 리프레시 휴가 외에도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1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SK텔레콤 통신비, 본인 및 배우자 건강검진, 주택자금대출 지원 등 매년 복지 혜택을 대폭 늘려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