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대한민국 오버워치 e스포츠 최강팀을 가리는 ‘2021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결승전이 오는 10일 오후 1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결선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O2 블라스트(O2 Blast)’와 정규시즌 무실세트 대기록의 위엄을 자랑하는 ‘탈론(Talon)’ 이 맞붙는다. 두 팀은 전략 완성도와 탄탄한 주전 라인업의 조합으로 이번 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했던 기세를 몰아 올해 마지막 패권에 도전한다. 개막 전부터 빅 2로 평가 받았던 최강 실력팀간의 맞대결로, 누가 우승해도 이상할 게 없는 구도다.
지난 5일 오후 7시 시작된 티켓 판매 3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대회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김정민, ‘용봉탕’ 황규형, 심지수 등 오버워치 e스포츠 간판 중계진이 생생한 결승 현장의 모습을 전달한다.
오버워치 e스포츠 및 오버워치 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되는 결승전 관전 시, 시청 시간에 따라 메이 컨텐더스 스킨, 윈스턴 컨텐더스 스킨을 지급한다. 본 혜택은 10월 중 치러진 앞선 경기들의 누적 시청 시간에 합산해 제공된다. 결승전은 4선승제 방식이다.
한편, 부산 e스포츠 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치러지는 본 대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협조 하에 경기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방역 및 전원 사전 PCR 검사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한 상태로 치러진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대회 총 상금은 17만5천달러(약 2억1천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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