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전북은행에 이어 경남은행과도 업무협약을 맺으며 금융사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했다.
8일 네이버파이낸셜은 경남은행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업무협력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창원시에 위치한 BNK경남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금융상품·서비스 공동 기획 ▲디지털 금융 혁신기술 개발 ▲양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양사 사업 발전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랫동안 지역경제 기반이 되어 온 경남은행의 금융 노하우를 배우고, 경남은행은 IT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포용금융 서비스 제공에 집중해온 네이버파이낸셜의 디지털 역량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7월 28일 전북은행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혐력'을 맺은 바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협력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계획"이라며 "네이버파이낸셜은 앞으로도 금융사와 협력·상생하며 금융 소비자를 위한 가치 창출과 디지털 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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