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패션 분야에 특화된 'AI 패션'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AI 패션은 이미지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쇼핑 플랫폼 데이터를 학습해 개발됐다. ▲상품명이나 브랜드 등 제품 정보를 알지 못해도 이미지만으로 쉽고 빠르게 유사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카메라 검색 ▲다양한 가격대의 유사한 상품을 제시하거나 원하는 상품의 재고가 없을 경우 비슷한 상품을 보여주는 유사 이미지 상품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AI 패션을 활용한 중소 쇼핑몰은 AI 기반의 정교한 추천 서비스를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다. AI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것보다 비용, 리소스 측면에서도 합리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근한 NHN AI사업본부장은 "NHN은 실생활에 쉽게 접목할 수 있는 AI 연구를 지속 진행해왔고 AI 패션, 얼굴인식 등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가고 있다"며 "AI를 활용한 기술, 서비스를 중소·중견 기업들도 보다 쉽게 사업에 접목해갈 수 있는 AI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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