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애경화학 청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1시간 37분여 만에 진화됐다.
2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충남 청양군 정산면 애경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를 받고 대응 1단계를 내리고 1시간 37분여분만에 화재 진압했다.
이 불로 공장 내부와 설비 등에 불에 탔지만, 현장 작업자 10여 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욕조 등을 만드는 합성 수지를 녹이는 과정에서 이상 반응이 생겨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유해 물질 유출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석유 취급 공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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