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장기 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하고 13일부터 이틀간 사옥 플레이뮤지엄의 루버를 이용해 하트 모양 불빛을 구현한다.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 전국 랜드마크에 장기기증 상징색인 초록색 조명을 밝히는 행사다.
초록색 조명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와 의료진에 대한 감사 메시지와 함께 이식 대기자의 희망을 표현하기 위한 취지의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다양한 지자체와 기업이 롯데월드 타워, 광안대교 등 유명 명소에 초록색 조명을 비추며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올해로 2년 연속 캠페인에 동참하는 NHN은 9월 13일부터 14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 외벽에 부착된 루버를 활용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인 '하트' 모양 불빛을 연출한다.
NHN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NHN이 장기기증이라는 귀중한 메시지를 판교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며 "두 시간동안 밤하늘을 밝히는 대형 하트 불빛이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게 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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