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나란히 자사의 지도 앱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업체를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고 6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체를 네이버, 네이버 지도, 네이버 PC·모바일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지역명과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네이버 지도에서 사용처를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예를 들어 분당구 국민지원금사용처, 성남시 국민지원금 등을 검색하면 업체 검색 결과에서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 가능 업체가 노출된다.
또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같은 기본 키워드로만 검색할 경우 사용자가 위치한 주변에서 상생 국민지원금을 사용 가능한 업체가 노출된다.
카카오 역시 카카오 맵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맵 앱에 접속 후 초기화면 상단에 위치한 검색바에서 '국민지원금' 키워드를 검색하면 된다.
검색 결과에 나온 장소 중 한 곳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한 매장의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고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장소까지 이동하는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 길찾기 등 다양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검색결과 화면 좌측 상단에 위치한 정렬 기능을 통해 '내 위치 중심' 옵션과 '지도 중심' 옵션 등의 기능 선택도 가능하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전통시장, 학원, 식당, 병원, 약국, 미용실 등 사용처가 정해져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와 카카오는 앞서 지난 5일부터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의 일환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