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이 해외주식 투자 고객들이 홍콩·중국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매매수수료 이벤트와 관련 콘텐츠 강화 등을 시행한다.
NH증권은 홍콩·중국주식을 거래하는 신규 QV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최초 해외주식 거래등록 QV고객이다. 등록 후 6개월간 매매 거래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해외주식 거래 내역이 있는 QV고객은 중국주식 거래등록 시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QV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NAMUH) 고객들에게도 6개월간 홍콩·중국주식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은 중국주식 거래등록 후에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 등록한 고객에게는 이날부터 6개월간 혜택이 적용된다.
김홍욱 NH증권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NH증권 홍콩현지법인의 홍콩거래소 회원권 정식 취득에 맞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H증권 홍콩법인은 지난 5월 홍콩거래소 회원권을 취득했다. 기존 현지 브로커를 통한 중개 방식을 자체 중개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수수료 이벤트가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향후 홍콩·중국 주식 관련한 투자정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리서치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지금 중국은' 자료를 발간하고 반기 단위로 중국 산업과 기업 분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유튜브 '투자로그인'에도 중국 주식 관련 콘텐츠 신규 업로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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