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건설이 관련 계열사, 소방청과 함께 인천에 있는 특수학교에 화재에 대비한 소방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A&C, 포스코O&M 등 포스코그룹의 E&C부문 3개사는 지난 5월부터 4개월에 걸쳐 인천 연수구에 있는 연일학교에 노후 방화문 12개를 교체하고 수동식 방화셔터 2개를 자동화 설비로 교체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미추홀학교에 노후 방화문 34개를 교체했다.
대상학교 선정과 안전시설물 시공과 사업 총괄은 포스코건설이 담당했다. 방화문과 방화셔터 교체에 대한 설계와 성능테스트 감리는 포스코A&C, 학교시설물 전반에 대한 상태 점검과 위험요소 안전컨설팅은 포스코O&M이 맡아 상호 시너지를 높였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E&C부문사들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특정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업(CID, Collective Impact Design)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특수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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