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아태지역 면세 최초 '발렌티노 뷰티' 선보인다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발렌티노 뷰티'를 면세업계 최초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발렌티노 뷰티는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가 론칭한 뷰티 브랜드다.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 매종 발렌티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비전이 담긴 메이크업 컬렉션으로 풍성한 색채와 감성이 돋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오픈을 통해 발렌티노 뷰티의 100여가지 전 상품을 공개한다. 오는 25일 온라인몰을 통해 '고 클러치' 제품을 먼저 출시한 뒤, 내달 2일 명동점에 매장을 열고 메이크업 제품부터 아이, 립, 향수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2030 고객의 절반 이상이 명품을 선호, 국내 뷰티 소비 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