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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1만 6천여 곳 협력사 결제대금 7500억 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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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홈쇼핑·그린푸드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기업 대상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대치동 신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대치동 신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그룹]

24일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7천5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되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5천여 곳을 비롯해 모두 1만 6천여 중소 협력업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현대백화점은 이번 결제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거래중인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무이자 대출 제도를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연간 60억원 규모로 올해 상반기 21억원을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중소 협력사에게 3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협력사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현대백화점 동반상승팀에 신청하면 되며, 10월 11일에 일괄 지급된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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