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UiPath)가 박혜경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박 대표이사는 유아이패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PTC코리아, 한국IBM 등에서 약 30년 이상 근무하면서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에 기여했다.
우선, PTC코리아에서는 첫 여성 지사장으로 PTC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산업용 사물 인터넷 및 증강 현실로 전환하고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한국 IBM에서는 약 27년간 재직하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컨설팅 사업 전반을 담당했으며, 은행, 금융 및 보험 산업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를 총괄했다.
유아이패스에서는 박 대표의 IT 및 소프트웨어 전반에 대한 경험과 다양한 고객 비즈니스 니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동화를 통한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박혜경 대표이사는 "유아이패스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으며, 자동화에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조직의 일하는 문화를 바꾸고 있다"며, "유아이패스가 추구하는 가치인 '인류의 발전 가속화'를 위해, 창조적이고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혜경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및 통계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통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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