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법률사무소·병원·쇼핑몰 등 기업간거래(B2B) 고객 대상 클라우드 기반 보안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합리적인 가격에 PC보안 솔루션 7종을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B2B용 'U+클라우드보안팩'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U+클라우드보안팩은 PC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LG유플러스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내 클라우드플랫폼 기반 서비스형보안(SECaaS) 형태로 맞춤형 PC보안 패키지를 제공한다.
회사는 다양한 PC 보안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제조업·유통업·IT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네트워크·보안 장비 등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고도 고급 보안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U+클라우드보안팩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 문서암호화(DRM) ▲통합백업 ▲유해사이트차단 ▲ 비즈(BIZ)원격주치의(PC의 문제점·보안이슈를 원클릭으로 치료 지원) ▲개인정보보호 ▲정보유출방지 ▲랜섬웨어 방지 등 7종이다.
LG유플러스는 수요와 예산에 따라 원하는 대로 보안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할인팩 3종(PC기본보호팩·개인정보보호팩·랜섬웨어방지팩)'을 업종별로 제안할 예정이다.
비즈원격주치의·정보유출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PC기본보호팩'은 문서나 도면을 다루는 설계사무·법률사무소·연구소, 개인정보보호·문서암호화 서비스를 묶은 '개인정보보호팩'은 병원·학원·호텔, 랜섬웨어방지·유해사이트차단·통합백업 서비스를 담은 '랜섬웨어 방지팩'은 쇼핑몰·물류회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상무)은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PC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보안팩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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