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경남 FC에서 뛰고 있는 황일수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황일수를 올 시즌 K리그2(2부리그) 23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7월) 3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양과 홈 경기에서 백성동과 투톱을 이뤄 경남 공격을 이끌었다.
황일수는 전반 19분 패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 속에서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어 선제골 주인공이 됐다. 후반 6분에는 이날 승부를 뒤집는 역전골을 넣었다.
경남은 안양에 2-1로 이겨 시즌 8승째를 올렸다. 경남은 8승 5무 10패(승점29)로 리그 6위에 자리했다.
경남은 또한 23라운드 베스트팀에도 뽑혔다. 황일수는 이날 두 골을 더해 개인 통산 51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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