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전 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29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판매량은 휴대폰이 6천만 대, 태블릿이 800만 대였다"며 "블렌디드 ASP(평균판매단가)는 233달러(약 26만8천원), 휴대폰 중 스마트폰 비중은 90% 중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휴대폰 판매는 전 분기 대비 증가하고, 태블릿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며 "ASP는 전 분기보다 상승하겠고, 휴대폰 중 스마트폰 비중은 90% 중후반을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2분기 주춤했던 TV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는 "TV의 경우 2분기 판매량이 10% 후반 감소했다"면서 "3분기의 경우 한 자릿수 후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