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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현대오일뱅크, 주요 자재 재고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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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자재 공유 위해 '공동관리 시스템' 구축 준비 중

한화토탈과 현대오일뱅크가 자재운영업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한화토탈과 현대오일뱅크가 충남 서산시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정해원 현대오일뱅크 공장장과 김형준 한화토탈 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재운영업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요 자재 관리 및 조달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는 자재의 긴급 조달과 보관 효율성 극대화가 목적이다.

이를 위해 표준규격에 부합하는 배관과 베어링 등 범용성 자재 430여개 품목을 공유 대상으로 선정했다. 공유 대상 품목이 부족할 경우 앞으로는 외부에서 구매하는 대신 상대 회사의 재고를 바로 가져올 수 있게 된다.

원활한 자재 공유를 위해 모바일로 실시간 재고 조회 및 출고가 가능한 공동관리 시스템 구축도 준비 중이다. 장기적으로 각 사별 자재 운영 규모를 30%까지 줄이고 공간 운영 효율은 2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공유 품목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직접 구매 대비 조달 기간이 3~10일 정도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해원 현대오일뱅크 공장장은 "이번 협력으로 양사의 긴급 상황 대응력과 재고관리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대산석유화학단지 다른 기업들의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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