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가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각종 육아 및 교육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구로 바꿨다.
KT(대표 구현모)는 올레 tv 키즈랜드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키즈 맘빠 소통 커뮤니티'로 개편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키즈랜드 인스타에서는 올레 tv 키즈랜드를 이용하는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보조용 놀이자료 '키즈랜드 워크지'와 교육 커리큘럼 라이브 방송,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키즈랜드 워크지는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시청하고 이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은영 박사의 '키즈랜드 동화책'에서 제공하는 부모 가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영유아 교육 콘텐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영어, 독서, 자연백과, 경제 등의 영역으로 나뉘어 격주로 발행되며 연령과 교육 수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3단계 난이도로 구성됐다. 이 워크지는 키즈랜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좋아요 및 댓글을 남기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레 tv를 가입하지 않은 학부모들도 받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범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키즈랜드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키즈랜드에서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는 스콜라스틱, 클래스 101 키즈 등의 교육 콘텐츠 관련 라이브 방송도 제공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키즈랜드의 콘텐츠를 홈스쿨링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나 활용법 등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학부모들의 질문을 받으며 '엄마아빠표 홈스쿨링'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은영 박사가 제작에 직접 참여한 올레 tv 오리지널 콘텐츠 '키즈랜드 동화책'과 맘카페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키즈랜드 사용 후기 '찐리뷰' 등을 인스타그램 채널에 지속 업데이트하며 학부모와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가 불러온 양육 환경의 변화로 체계적인 홈스쿨링 콘텐츠 제공이 더 중요해진만큼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편했다"며 "키즈랜드를 통해 양질의 댁내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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