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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골목 상권 지원…'사랑의 선결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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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소상공인 살리기 동참

종로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광화문원팀 소속 직원들이 선결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종로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광화문원팀 소속 직원들이 선결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를 주축으로 한 '광화문원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팔을 걷었다.

KT(대표 구현모)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화문 인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선(善)결제, 사랑의 도시락, 사랑의 밀키트 활동을 광화문원팀 소속 기관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광화문원팀의 '사랑의 선(善)결제'는 광화문 일대 식당을 대상으로 음식 값을 먼저 결제하고 임직원의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프로젝트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돕자는 취지에서 KT가 지난해 9월 진행한 바 있다. KT는 매출이 감소한 식당 50곳을 대상으로 50만원씩 총 2천500만원을 선결제했으며 향후 광화문원팀 소속 15개 기관이 사랑의 선결제 프로젝트에 동참 예정이다.

이어 광화문원팀은 '사랑의 도시락'을 구매하는데 뜻을 모았다. 사랑의 도시락은 광화문 소상공인이 만든 도시락을 회사 구내식당에서 판매하는 활동이다. 광화문원팀은 도시락 형태의 식사를 임직원에게 구내식당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거리두기 단계 하향 시까지 일일 200개의 도시락을 구매할 계획이다.

또 '사랑의 밀키트(간편조리식)'로 골목상권 상생에 동참한다. 사랑의 밀키트는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만든 간편조리식을 원팀 소속 임직원에게 '나눠정'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하는 프로젝트로 회사가 밀키트 가격 1만2천원 중 8천원을 부담한다. 기간은 14일부터 23일까지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이 같은 광화문원팀의 나눔 활동은 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때, 우리가 앞장서자는 취지의 환경·책임·투명경영(ESG)과 맞닿아 있다"며 "광화문원팀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물론, 사회 전체에 가치를 더하는 ESG 프로젝트를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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