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BO리그가 장맛비로 인해 또 다시 일정 소화에 제동이 걸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열릴 예정이던 두 경기를 우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사직구장) 삼성 라이온즈-KT 위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전이다. 두 경기는 전날(6일)에도 같은 이유로 순연됐다.
KBO는 이날 열리지 못한 롯데-LG, 삼성-KT전은 추후 편성한다고 덧붙였다.
남부지방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지난 5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직구장이 자리한 부산시 동래구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강수량 79mm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온즈파크가 위치한 대구시 수성구도 같은날 기준 강수량은 37.1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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