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제 표정 무섭다는 분들, 알고 보면 웃음 많은 사람"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스스로 “웃음 많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윤석열은 30일 페이스북에 “어제 국민 기자회견 때 제 표정이 너무 단호하고 무섭다는 분들이 계셔서 한번 모아봤습니다. 알고 보면 웃음 많은 사람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전날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진행된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 3장을 첨부했다.

윤 전 총장의 SNS 프로필에는 반려견 ‘토리’와 찍은 사진이, 소개글에는 “그 석열이 ‘형’ 맞습니다. 국민 모두 '흥'이 날 때까지”라고 적혀 있다. ‘애처가’, ‘국민 마당쇠’, ‘엉덩이탐정 닮았다고 함’이라는 태그도 달았다.